풍수지리란 무엇인가

1. 풍수지리란?

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풍수지리에 의한 명당자리 찾기가 중요시 여겨졌다.

집터뿐만 아니라 묘 자리도 마찬가지였다.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도 풍수지리가 여전히 중요할까? 물론 그렇지 않다.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. 풍수지리에 따라서 돈을 불러오기도 한다

하지만 옛 선조들의 지혜였던 만큼 알아두면 실생활에 유용할 때가 많다. 가구위치나 거울위치  집에 놓는 모든 물건들에도 풍수지리적 관점으로 두면 좋은 곳이 있다.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. 먼저 풍수지리란 무엇일까? 그리고 이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. 풍수(風水)란 바람과 물을 뜻한다. 쉽게 말해 땅의 기운을 판단하여 좋은 터를 잡는 이론이다. 따라서 자연환경 조건뿐 아니라 인문 환경까지도 고려해야 한다.

2. 고려해야 할 점

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인간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장소를 선정하는데 주로 주택 및 건물 부지, 도로, 도시 배치 등을 결정짓는다. 이때 방위 개념이 사용되는데 동서남북 4개 방향 외에 8방위로 세분화된다. 가령 남향집은 남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어 좋다. 반대로 북향집은 햇빛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다. 또 북쪽은 음기가 강해 귀신이 드나드는 통로라고도 알려져 있다.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. 이외에도 대문 위치라든지 침대 머리 방향, 책상 위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한다. 다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맹신하면 곤란하다.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기 때문이다. 아무튼 이왕이면 좋다는 쪽으로 선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.